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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정치

4. 2 실시 김천시장재선거 김응규 후보 출마선언

김희섭 기자 입력 2024.12.20 17:14 수정 2024.12.20 17:14

20일 오전 10시30분, 김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출마의 변 밝혀

다음은 2025. 4. 2 실시 김천시장재선거에 출마하는 김응규후보의 출마의 변과 기자 일문일답이다.

ⓒ 김천신문
안녕하십니까?
연말연시 바쁘심에도 시간을 내어주신 각 언론사 관계자 분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 경상북도 의회 의장 김응규입니다.

대통령 탄핵 등 나라가 어수선한 혼돈의 시기에 우리 김천시 마져 초유의 시정 공백으로 참으로 어렵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 한국당 시장공천을 받고도 오롯이 저의 부족함으로 오늘의 김천을 혼란 스럽게 한 사람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 김천신문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우리 자랑스러운 고장 김천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하는 자괴감 마저 듭니다.
하지만 초스피드 시대에 1초도 지체할 수 없는 위기의 현실을 극복하여야만 합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정 공백과 잘못된 관행을 과감한 개혁과 쇄신을 통하여 다시 출발 하는 대 변화가 필요 합니다.

경험이 풍부하고 저돌적인 추진력, 위기에 강한 제가 시대의 부름을 받은 소명의식을 갖고 내년 4월 2일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를 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 시피 우리 김천시는 조선시대 전국 5대시장의 하나로 상권이 발달하였으며, 1906년 경부선 철도가 개통되어 교통의 요지로 발전하였으며,

1949년에는 포항시와 함께 경상북도에서 처음 시로 승격하는 등 농경시대에는 꽤나 활발한 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 산업화시대에는 인근 구미시와는 달리 산업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쇠퇴를 거듭해 왔습니다.

민선시장 이후 2006년도 전국체전 개최와 경부고속철 역사설치 참여정부의 국토균형개발의 힘입어 혁신도시가 조성되어 잠시 성장의 기회가 있었습니다만은
수도권 집중화와 저 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성장전략 부재 등으로 매우 어려운 형편이 되어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방소멸 도시에 포함되어있는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고향 김천을 이대로 방치하고 있어야 하겠습니까?

다시 뛰자 김천!
힘내자 김천!
이라는 슬로건으로 저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소임을 맡겨 주신다면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과 늘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한 애향심과 강력한 리더쉽으로 불편하고 불안하고 부당한 모든 것들을 확 바꾸어 보겠습니다.
첫째 자연제해와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시민여러분의 생명권, 재산권, 건강권을 반드시 지켜드리겠습니다.

둘째 지역화폐 발행 임대금 보조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 보호정책을 연구검토 하겠습니다.
특히 명품 프리미엄아울렛 유치, 대형 농산물 도.소매시장 개설과 관광자원을 개발 연계하여 연 500만명이상 김천을 찾는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구 도심과 혁신도시의 상생발전 전략을 수립 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농 복합도시로 각 농가에 필요한 보조금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넷쩨 대학 부속병원과 노인전문 병원을 유치하여 의료 써비스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다섯째 대학에서 사회 복지학을 전공한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복지만큼은 제가 확실하게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망을 설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선 시급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 몇가지를 간단하게 말씀드린 부분은 잠시뒤 기자분들의 질문 시 소상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김천신문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김천을 누가 더 알고
김천시민을 누가 더 잘 알고
김천과 시민을 위하여 누가 더 일하였습니까?
어렵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 여러분들과 오랫동안 함께 김천을 지켜온 정치인이 누구 입니까?
저 김응규가 위기의 9회 말 투아웃에 비장한 각오로 등판하는 확실한 구원 투수가 되겠습니다.

항상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만사유시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일은 때가 있다는 말입니다.
지금 김천이 저 김응규를 부를 때라고 저는 확신을 합니다.
물이 흐르다 막히면 돌아가고 뚤고 가듯이 세월 또한 그냥 흐르지 않습니다.

인생의 스토리가 많은 저 김응규가 4전5기의 오뚜기 정신으로 김천을 살리고 확 바꾸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 한해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 김천신문
<기자질문 일문 일답>
1. SRF에 대한 본인의 생각
SRF 소각시설 설치는 반대하며, 허가가 났지만 재검토 해야한다. 시민들과 뜻을 같이 하겠다.

2. 대학 부속병원과 노인전문 병원 유치에 대해
현 도지사와 협업해서 풀어나갈 것이며, 현재 도립 김천의료원을 65세 이상 시립노인전문병원으로 바꾸겠다. 경북대병원과 같은 대구 대학병원은 부지제공, 의료장비, 건축비 지원을 해주면 충분히 김천에 유치할 수 있다.

3. 시장이되면 가장 우선적으로 할 공약은
민생, 경제에 대한 일을 먼저 챙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4. 저출산 대책은
결혼해 아이를 낳고 키우고 교육을 시키는데 드는 모든 비용을 시가 부담해주고, 특히 유치원생과 노인이 함께 하는 유노치원 설치를 검토하겠다.
 
5. 기업유치, 경제 활성화, 인구감소 대책은
명품프리미엄 아울렛, 농산물 도소매시장과 같은 대형 유통업체를 유치해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시도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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