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4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색다른 분위기로 진태근(교통행정과), 이삼근 국장(행정지원국), 강연진 국장(건설안전국)의 퇴임식이 열렸다. 무대앞 좌석까지 이르는 길 위로 꽃잎과 불켜진 초로 장식되어 퇴임 후 제2의 인생이 꽃길이 될 것을 응원한다는 뜻을 담았다.
퇴임하는 세 사람을 축하해 주기 위해 최순고 부시장, 이승우 부의장과 시 의원들, 퇴임하는 공직자들의 친지와 가족들 그리고 동료 공무원들이 강당을 가득 메웠다.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공연 중심의 무대로 색다르게 꾸민 퇴임식은 우울한 분위기는 찾아보기 힘든 잔치 그 자체였다. 서로 격려하고 축하해주며 존경심을 담아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현했다.
식전 행사로 김천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MAX의 축하 노래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 조용필의 ‘바람의 아들’, 이한철의 ‘수퍼스타’가 울려 퍼지면서 장내 분위기는 축제로 바뀌었다. 최순고 부시장이 진태근씨와 배우자 박성현 님께 재직기념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이삼근 국장과 그 배우자 박순희님, 그리고 강연진국장과 김외현 배우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패를 전달했다.
이삼근 국장은 시청직원 그룹사운드 MAX의 맴머로 활동한 이력을 살려 멋들어지게 노래와 기타 연주를 참석자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강연진 건설안전국장은 딸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멋지게 노래를 불러 참석한 모든 사람들을 감동시킨 기억에 남을 퇴임식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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