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김천시장 재선거를 위한 국민의힘 본경선 접수가 21일 마감됨에 따라 배낙호, 김응규 예비후보가 양자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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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컷오프에 통과했지만 본경선에 신청하지 않은 이창재, 임인배 예비후보와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김세환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3시 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응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다음은 이날 기자회견문의 내용이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4.2 김천시장 재선거에 예비후보 등록된 임인배, 김세환, 이창재, 김응규의 입장을 발표 드리겠습니다.국민의힘 김천시장 재선거에 공천신청을 등록한 우리 네 후보들은 경선 결정을 몇 일 앞두고 김천시와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두고 많은 고민과 협의를 하였습니다.
모 후보의 여러 가지 염려스러운 행태와 언론에 보도된 '공직선거법(허위사실유포)'위반으로 고발되어 수사가 개시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전 시장님의 전철을 밟고 시민 여러분들을 또 힘들게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과 시민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힘을 합치라는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어 각 후보들이 모든 사심을 버리고 오직 김천시와 시민만을 생각하기로 하고 그 적임자로 김응규 후보로 지목하고 마음의 결단을 내렸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김천시를 더 이상 어렵게 만들수는 없다는 저희들의 충정어린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국민의힘 김천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임인배, 김세환, 이창재, 김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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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의힘 본경선을 위한 여론조사는 24, 25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당원50%, 일반시민50%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