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소면 도공촌에서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김천혁신전원마을 정비조합 주최/주관으로 제1회 도공촌 가라지 세일 페스타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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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봄바람과 함께한 이번 가라지 세일 페스타는 도공촌 전원주택단지의 특성을 활용하여 내 집 주차 공간과 앞마당 등에 주민 스스로가 판매대를 마련해 골프공, 테이프, 비료, 유아용품, 생활용품 등 안 쓰는 물품이나 호두 파이, 커피, 도자기 등 수제물품을 상호 교환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봄을 맞이해 꽃모종 판매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주민이 손수 준비한 국밥과 김밥, 떡복이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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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라지 세일 페스타는 미국과 호주 등에서 일반화되어 있는 가라지 세일에서 착안하여 기획된 행사라고 한다. (※가라지 세일이란 자신에게 불필요한 물건을 자기 집 차고 앞 또는 마당에 진열하여 파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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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촌 박찬우 이장은 “도공촌 가라지 세일 페스타는 도공촌 주민과 농소면민, 김천 시민과 타지에서 도공촌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에게 친근하고 활기찬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생활용품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문화를 정착하는 한편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조성하는 데 취지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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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옥 농소면장은 “주민 스스로가 기획한 도공촌 가라지 세일 페스타가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되어 도공촌 마을과 김천을 알리는 내실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라며, “EBS 「건축 탐구 집」에 소개될 정도로 각양각색의 주민 취향이 반영된 도공촌 마을의 예쁘고 멋진 전원주택처럼 차고에서 판매되는 물건들도 아기자기한 주민들의 취향이 반영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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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공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을에서 자체 성금 모금으로 김천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남다른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월 넷째 주에 ‘도공촌 가라지 세일 페스타’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마을 기부 물품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이웃사랑 실천에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