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35회 김천시 협회장기 테니스대회’가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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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김천시 체육회와 김천시 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했다. 관내 테니스클럽 21개( 팀YTC, 엑스포츠, 탑, 스타TC, 신룡, 생체, 화목, 에이스, 송정, 어모, 정, 드림밸리, 백구, YG, 파크, 스토리, 정우회, 남산, 대덕, 모닝, 생고동문)과 금배부 7팀, 은배부 35팀 총 63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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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도희 대회장, 나영민 시의장과 시의원들, 김동진 행정지원국장,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김동렬 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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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전년도 우승팀인 탑 클럽팀의 우승기 반환, 이도희 협회장의 대회사, 김동진 행정지원국장 격려사, 나영민 시의장, 최한동 체육회장 축사 그리고 김정원 선수대표 선서, 폐식통고,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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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김천시 테니스협회장은 “오늘 대회가 테니스인들의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부상자 없이 안전한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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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은 “존경하는 김천시테니스협회 동호인 여러분과 빛나는 주인공이 되실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평소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는 동시에 우정을 나누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 다가오는 경북도민체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축사에 갈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