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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송설당교육재단·김천중고 교직원, 의성 산불피해 복구 성금 3천만원 전달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4.07 17:50 수정 2025.04.07 05:50

송설당교육재단과 김천중·고등학교 교직원들이 지난달 31일 의성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3천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 김천신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부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이재민 구호와 복구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송설당교육재단은 1931년 최송설당이 전 재산을 기부해 만든 학교법인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유능한 송설인 육성을 교육지표로 삼고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김상근 송설당교육재단이사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께 작은 도움의 마음이 전해져 피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따뜻한 온정을 보내준 송설당교육재단과 김천 중․고등학교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일상회복과 이재민 구호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별도로 김천중학교 학생들도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하였다.

김천중학교 권민성 학생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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