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에서는 지난 5일 전통(황금)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쇼핑백과 음료를 제공하여 시장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데 한몫을 하였다.
|
 |
|
ⓒ 김천신문 |
|
 |
|
ⓒ 김천신문 |
|
|
지난 5일 캘리봉사단과 김천대학교 학생봉사단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기초 도안이 된 하얀 가방에다 다양하게 준비된 형광팬을 가지고 본인의 취향에 맞게 색칠하여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 그야말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쇼핑백이 되도록 하였다.
|
 |
|
ⓒ 김천신문 |
|
 |
|
ⓒ 김천신문 |
|
|
본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께서는 서로가 완성된 가방을 비교하면서 ‘내 것이 더 이뿌다’라고 서로 자랑하는 모습들에서 귀여움마저 품어 나와 참여한 봉사자들 또한 미소 짓게 하였다.
또한 각종 반찬류, 순대, 족발거리의 안쪽은 물론 큰 길 도로변 구석구석 널려있는 각종 모종, 알록달록 어우러진 꽃망울과 꽃묘, 겨우내 키운 부추, 당파, 파, 냉이, 쑥, 각종 나물들 그 자리 자리에서 상인들과 시민들이 흥정으로 오고가는 소리들...
|
 |
|
ⓒ 김천신문 |
|
 |
|
ⓒ 김천신문 |
|
|
한 치의 빈틈없이 상인과 시민들로 북적대는 통에 비좁은 길을 겨우겨우 빠져 다니는 전통시장의 모습에서 활기 넘치는 김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금까지 격주로 음료봉사에만 한정되던 것을 평화~황금시장 차례로 매주 운영하며 기존의 봉사는 물론 공연, 장날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행복함을 전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