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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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와 ‘휘슬’ 앱 운영사인 ㈜모노플랫폼은 협약을 통해 지난 ’24년 9월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납부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으며, 올해 5월까지 9개월간 해당 앱에서 약 5억 7천7백만 원(약 19만 9천 건)의 미납통행료가 납부됐다.

‘휘슬’ 앱 외에도 미납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 영업소·휴게소, 주유소(EX-OIL), 콜센터(1588-2504), 편의점(GS25, CU), 모바일 앱(고속도로 통행료+, T map,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편, 하이패스 이용률 증가 등으로 인해 매년 미납통행료 및 고지서 발송 등을 위한 행정비용이 증가 추세에 있다.
* 2024년 미납통행료 약 880억 발생, 이 중 774억 수납(87.9%), 행정비용 83억 소요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모바일 고지를 확대하고 수납 채널을 다양화하는 등 미납통행료 수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경찰청 등)과 합동단속 등으로 체납차량 현장단속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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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민간 모빌리티 앱과 정부가 운영하는 ‘국민비서’ 등에서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중심의 편의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