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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드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 교육생 모집

최병연 기자 입력 2025.06.09 10:41 수정 2025.06.09 10:41

6.9.(월)∼6.16.(월), 소득·전공 등 기준에 따라 25명 내외 모집
수강료·응시료 등 드론 자격증 취득 비용 인당 최대 300만 원 지원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이상재)은 6월 9일(월)부터 16일(월)까지 드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 김천신문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 지원 사업은 고속도로 장학 대학생과 기초·차상위 계층 대학생들의 미래 신기술 분야 전문성 확보를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2024년 첫 시행 시 드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 22명에게 교육비용을 지원하였다.

드론 분야는 4차산업 기술 중에서도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고속도로 유지보수 등 고속도로 안전을 위해 활발히 이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교육 대상자는 소득 수준 및 드론 전공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25명 내외를 선발하며, 드론 2종 이상 국가자격증*에 관하여 수강료·응시료 등 취득 관련 비용을 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 2종(7∼24kg), 1종(25∼150kg), 지도조종자(교관), 실기평가조종자 자격증

선발된 교육생은 지정된 기간 내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할 경우 교육비 지원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식은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www.h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서류는 이메일(expressway@hsf.or.kr) 또는 우편(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200번길 34, 1101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이용 중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보수 중 불의의 사고로 고통을 받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되었다.

현재까지 총 7,012명의 장학생에게 124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심리상담, 재활 치료비 지원,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생애 주기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드론 기술은 물류 혁신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시설물 안전 점검, 재난 대응 등 공공 안전 분야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인력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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