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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ChatGPT와 함께하는 마을신문 만들기” 디지털 소통의 첫걸음

최병연 기자 입력 2025.06.09 17:05 수정 2025.06.09 17:05

김천시 평화남산동, AI와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이야기

김천시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9일 오후 2시, 현소영 총무팀장의 사회로 ‘ChatGPT와 함께하는 마을신문 만들기’ 첫 수업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디지털 콘텐츠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세호·김석조 시의원을 비롯해 허언 주민자치위원장, 김철환 평화남산동장, 그리고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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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AI를 활용한 마을신문 제작을 목표로, 6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2시~4시, 목요일 10시~12시에 운영되며, 수업을 통해 참가자들은 기사 작성, 사진·영상 편집, AI 도구 활용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술을 익히게 된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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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업에서는 사진 보정 기술에 대한 실습이 중심이 됐다. 강사로 참여한 조창재 KBS 아나운서실 영상제작 담당은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활용한 기본적인 사진 보정 방법과 마을신문에서 사진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주민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정해보며 실질적인 편집 능력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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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은 “사진을 단순히 찍는 데서 나아가 어떻게 전달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의 수업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ChatGPT를 활용한 기사 작성, 인터뷰 정리, 마을 이슈 구성 등의 콘텐츠 제작 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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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영 팀장은 “디지털 소외 없이 누구나 지역 소식을 만들고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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