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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교육지원청- K-water 김천부항지사, 육영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병연 기자 입력 2025.06.19 11:42 수정 2025.06.19 11:42

댐 주변 지역 학생 대상 체험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본격 추진

김천교육지원청과 K-water 김천부항지사(지사장 김종율)는 6월 19일 김천부항댐 관리동에서 「댐 주변지역 학생 대상 육영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협력 강화에 나섰다.

ⓒ 김천신문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인프라와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특히 댐 주변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8월 중 ‘2025년 댐 주변지역 학생 해외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김천 댐주변 초·중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베트남 지역을 방문하여 역사·문화·교육 시설을 탐방하고, K-water의 해외사업장을 연계한 진로체험 활동도 병행될 예정이다.
 
ⓒ 김천신문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공기업과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미래인재를 키우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율 지사장은 “댐 주변지역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K-water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육영사업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복지의 모범사례로 평가되며, 앞으로 다양한 공공-교육 협력 모델의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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