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장이 6월 19일 농소면, 남면, 율곡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현안과 생활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각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 김천신문
농소면, 환경·교통 민원 집중
농소면 주민들은 △민원인 이용 화장실 설치 △도공촌~대도중공업 구간 도로연장 △913번 도로 확장 △남면~율곡천 다리 도로 연장 등을 건의하며 교통 접근성 개선과 환경피해 최소화를 요구했다.
특히, 연명리·노곡리 일대에서는 골재파쇄공장의 연장 인허가와 관련한 민원이 집중돼 주민 고충을 전하며 시의 적극적 대응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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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기반시설 개선 요구
남면에서는 농로 진입로 협소 구간의 확장 요청이 이어졌으며, △부상2리 상수도 미연결 해소를 위한 칠곡군과의 협의 △교량 확장 △월명리 경로당 주차장 부족 △초곡리 일대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 △한전기술~기상청 구간 매실나무로 인한 보행안전 문제 해결 등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해달라는 건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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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동, 정주여건 및 경관 개선 강조
율곡동에서는 경로당 5곳의 인당 부식비 상향 조정 요구와 함께, △녹색미래과학관 주차 문제 △불필요한 신호등 정비 및 신호 연동 시스템 개선 △석정천 정비와 우레탄 포장 도입 △맨발 걷기길 조성 △오봉저수지 자전거도로 인도화 △금계국 제거 등 도시미관과 정주여건 향상 관련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특히 삼거리 신호등을 점멸신호로 바꾸고 회전교차로 설치를 요청하는 등 교통 효율성 향상에 대한 목소리도 높았다. 아울러 율곡천 한전기술 앞에 공중화장실 설치도 요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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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가 시정 운영의 나침반”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민원을 철저히 검토하고, 조속히 해결 가능한 과제부터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현장 확인 및 행정조치 가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