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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2025 ICCT 국제학술대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서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쾌거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7.08 11:17 수정 2025.07.08 11:17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X-ray art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2~3일 제주대학교에서 진행한 ‘2025 ICCT(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vergence Technology)’ 국제학술대회 캡스톤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8일 밝혔다.

ⓒ 김천신문
이번 대회는 국내외 이공계 대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국제적 규모의 경진대회로, 다수의 국내외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의 X-ray art 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방사선학과 전공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작품과 실용성 높은 설계 능력을 인정받아 대상(김동한, 이세인, 홍수경, 문연주, 신영민, 구자용)과 최우수상(김태훈, 김수현, 한규서, 문초원, 우지은, 장서빈)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작은 “X-ray와 사물의 물리학적 상호작용을 응용한 Art 융합 연구”를 주제로, 방사선 이미지의 미학적 활용 가능성과 안전한 촬영기법을 접목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으며, 최우수상 수상작은 “의료 방사선을 활용한 융합예술 콘텐츠 개발”로 실용성과 교육적 효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김천신문
대상을 수상한 김동한 학생팀은 “방사선이 단순한 의료 도구를 넘어서 예술과 융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으며, 지도 교수님과 팀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고, 이 수상을 계기로 더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창규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전공지식을 접목한 노력의 결과가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융합적 사고와 실무능력을 겸비한 방사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전문적인 방사선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융합 활동을 장려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연구 및 창의적 교육활동을 통해 미래 방사선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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