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초등학교는 7월 17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우유팩 하나 모으GO, 환경을 살리GO!’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사용한 우유팩을 수거해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전달하며 자원 순환 실천 활동에 동참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을 생활화하고자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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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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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활동은 학생들이 평소 사용한 우유팩을 깨끗이 세척·건조한 후 일정량을 모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종량제 쓰레기봉투와 우산을 교환 받아 학교에 재분배하는 구조로 운영되었다. 창의적체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하여 재활용 방법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우는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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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주도로 전개된 이번 활동은 자원 순환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며, 작지만 지속 가능한 실천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환경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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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김00 학생은 “내가 모은 우유팩이 다시 쓰인다고 생각하니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일이 재미있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숙희 교장선생님은 “작은 우유팩 하나를 모으는 행동이 모여 환경을 지키는 큰 걸음이 됩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교육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
한편, 대덕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