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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연화지 벚꽃축제, “올해는 즐길거리가 정말 풍성해요~”

최병연 기자 입력 2026.04.02 17:41 수정 2026.04.02 05:41

‘오삼지니’와 함께하는 소원 명당 여행… 스토리텔링 체험에 상설 공연까지 ‘눈길’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김천 연화지의 풍경이 예년보다 더욱 활기차다. 올해 연화지 벚꽃축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방문객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졌기 때문이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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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소원을 이뤄준다고? 당연화지!’라는 재치 있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연화지에 내려오는 오랜 설화를 바탕으로 현장 전체를 ‘소원 명당’ 컨셉으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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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천시의 마스코트인 ‘오삼이’를 램프의 요정처럼 형상화한 ‘오삼지니’ 스토리텔링이 화제다. 축제장 곳곳에 배치된 오삼지니는 아이들에게는 신비로운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자극하며 축제의 아이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장에 마련된 체험 공간도 문전성시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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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명당(운세 뽑기)은 재미로 보는 신년 운세와 소원을 비는 코너로 커플들의 필수 코스가 됐다.
컬러링 월 & 포토존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색칠을 하며 추억을 남기는 공간으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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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며, 특히 다가오는 주말에는 더욱 화려한 볼거리가 예고되어 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버블쇼, 벌룬쇼는 물론, 예술적 감성을 더할 마임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연화지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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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질을 높이기 위한 김천시의 노력도 돋보인다. 시는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업체들로만 푸드마켓과 플리마켓을 구성해 먹거리 수준을 높였으며, 특히 축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강력한 지도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불법 노점상을 사전에 차단해 그 어느 때보다 쾌적한 보행 환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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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낙호 김천시장은 축제 첫날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배 시장은 인파 밀집 구간의 동선을 살피며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관리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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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볕 아래, 아름다운 꽃비와 즐거운 체험이 가득한 김천 연화지로 봄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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