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 김천지소는 지난 19일 소내 교육장에서 올해 성인이 되는 대상자 40명과 모범보호관찰대상자 10명을 선발해 2004년도 성년식 및 격려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범죄예방위원 김천지역협의회 김교상 회장의 격려사와 피해자지원센터 이길노 이사장의 ‘성년으로서 지켜야할 예절과 의무’라는 특강이 있었으며 모범보호관찰대상자 10명에게는 1인당 30만원의 격려금이 수여됐다.
이어 최면성 김천지소장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라는 주제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의 준법의식을 일깨워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보호관찰소는 이날 참석한 모든 대상자들에게 기념품(문화상품권 2만원)과 다과를 제공해 성년이 됐음을 축하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