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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장하다 너의 이름 성의여학교’

편집부 기자 입력 2005.06.21 00:00 수정 0000.00.00 00:00

성의여중고 컨벤션에서 총동창회

 

 성의여자중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직지사컨벤션 웨딩홀 2층에서 열렸다.


 


 


지난 19일 오전 11시에 열린 총동창회에는 제연희 구미세무서장(11기), 김종섭 성의총동창회장, 김성구 성의여자고등학교장, 조순환 성의여자중학교장, 노계자 경북여성기업인회장(3기), 이창수 재경성의중고동창회장, 박경애 고문(2기), 이계자(6기) 김천지부회장 등 내빈과 250여명의 성의여중고 동창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동창회는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첫순서로 금년에 제작한 성의여중고 동창회기 입장에 이어 개회를 알리고 정영애 총동창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정회장은 “동창회가 학교 발전에 일조를 하는 것은 물론 동창생들에게 있어 만남의 요람이요 추억의 빛이 되어 김천시내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종섭 성의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성의여중고와 남중고는 한학교요 남매간”이라며 “이제 성의는 김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학교로 자리매김했고 성장의 기틀을 완전히 마련했다”고 말하고 발전한 김천을 많이 자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순환 성의여중 교장 역시 축사에서 “국적을 바꿀 수 있어도 모교는 바꿀 수 없다”며 학교와 동창회에 대한 애정을 당부했다.


 


 


 제연희 세무서장은 “어려울 때마다 학교를 항상 생각했다”며 “학교를 생각하지 못했다면 좌절했을지도 모르지만 나에겐 항상 성의학교가 있었다”고 말해 참석한 동창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2회 졸업생인 우두리씨는 이옥분 장학위원장(8회)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이밖에도 9백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동창회원들로부터 동창회로 전달됐다.


 


 


참가한 내빈들의 케익절단과 정영애 회장의 건배제의 이후 백정숙(13회)씨의 선창에 따라 ‘장하다 너의 이름 성의여학교’ 교가를 다함께 부르며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에서는 회칙개정 및 임원선출 등 총동창회 전반에 관한 안건이 다뤄졌으며 3부에서는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1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 순서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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