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소 부여사업 2단계 사업으로 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사업 설문조사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시는 새주소부여 사업으로 지역의 정서를 잘 반영하고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도로명을 공모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지 조사과 인터넷 설문, 언론방송을 통한 설문을 통해 최종적으로 도로명을 결정했으며 지난 23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는 도로명과 건물번호이 부여된 건물번호판 디자인 결정을 위해 다시 설문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설문은 시에서 제작된 12개의 건물번호판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 하나를 선택하는 것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디자인이 최종적으로 김천의 건물번호판으로 거리 곳곳에 사용하게 된다.
설문의 대상이 된 12개의 디자인은 제각기 독특한 색상과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특히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을 형상화하고 있다. 건물번호와 도로명 역시 크기와 색상을 달리 하고 있으며 건물번화 도로명 중 어느쪽에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김천시 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사업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1차적으로 실시한 설문지 조사와 인터넷 조사 자료를 종합해 최종적인 디자인을 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도로명부여 사업과 마찬가지로 시민들의 여론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디자인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종합민원처리과(054-420-63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