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상반기 정년퇴임식이 있었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김천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가진 상반기 정년퇴임식에는 김천경찰서 관계자 및 정년퇴직 경찰관 가족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년을 맞은 경찰관들은 30여년을 치안일선에서 사회안녕과 질서유지를 위해 봉직한공로를 인정받아 황수범 경위, 이순삼, 조문호 경사가 옥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이지원 경사는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날 퇴임식은 김천 봉계초등학교 이부화 교장이 지휘하는 김천시립소년소녀 관현악단 앙상블팀의 연주속에 후배 경찰관들이 축하예도 터널을 만들어 퇴직경찰관들의 정년을 축하했으며 경찰가족 문처은씨는 축가 '비목'을 불렀다.

 이완정 순경은 송시 낭송으로 선배경찰관들을 배웅했으며 이밖에 최유진 양의 바이올린 독주 ‘시크릿 가든’ , 꽃다발 및 선물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