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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예고, 2014학년 대학입시에서 '두각'

권숙월 기자 입력 2013.12.10 17:17 수정 2013.12.10 05:17

서울대 1명, 한국예술종합학교 3명 합격

↑↑ 민한별
ⓒ i김천신문
   ‘학생 속으로 학부모 속으로 피부를 넘어 가슴감동까지’라는 슬로건을 걸고 달려온 김천예술고등학교는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모든 것이 감사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었다. 

 올해는 ‘파파로티’ 영화 주인공학교로 상영된 것을 비롯해서 SBS 스타육성 ‘키워주세요’ 2연승 등 각종 매스컴을 통한 대대적인 보도로 학교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김천예고는 또한 유명 콩쿠르 다수 입상,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예술활동 등으로 알찬 교육활동을 전개해 왔다. 

 음악과 클래식 전공학생 45명 중 서울대 1명, 한국예술종합학교 3명과 서울권 유명대학에 여러 명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2014학년도 대입수시에서 서울대에 합격한 민한별은 신앙심과 전공능력이 뛰어난 성실한 학생이다.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본인의 노력이 하나가 돼 이화경향 콩쿠르에서 서울예고 학생을 제치고 1등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서 부산일보콩쿠르 1등, 성정콩쿠르 1등, TBC 콩쿠르 1등 등 각종 콩쿠르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서울대 합격의 꿈을 이뤘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합격한 박성훈, 김진혁, 이희창 학생도 서울대 관악콩쿠르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콩쿠르에 입상했으며 꾸준한 전공연마와 개성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음악인들의 자랑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합격했다.
 실용음악 전공학생들도 경희대를 비롯한 200:1이상의 경쟁에서 합격했다. 조형예술과 학생들 역시 경희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서울권 유명대학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천예고 설립자로 학교를 이끌어온 이신화 명예교장은 “올해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한 교직원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감사하며 학교를 사랑해준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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