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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문화의집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발표회가 7일 오전 11시 문화의집 2층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8월 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오래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김천의 전설 ‘농소면 고방사 벽화’, ‘양천 방짜유기’를 수강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만들어낸 창작연극을 선보이는 것이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했다.
‘꿈다락’은 나의 비밀스런 아지트란 뜻. 주5일 수업제가 전면자율로 실시되면서 김천시문화의집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꿈을 심어주기 위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해 왔다.
수업은 다양한 주제의 연극놀이, 기본기 훈련,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설화)을 주제로 한 창조적 연극 만들기,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전설여행(전설 속 장소 탐방), 전설에 옷 입히기(창조적 연극 만들기), 전설 담기(성과 발표), 드림노트에 꿈 담기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극단 삼산이수 소속 장지숙 주강사와 정혁진, 양진택 보조강사 지도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수강한 초등학생 9명이 연기를 했다.
강민아(금릉초 6, 반장, 해설) 배태모(김천초 6, 스님) 유광현(김천초 6, 중국상인, 목수) 김다영(금릉초 6, 학생1, 생선가게 주인) 강수지(동신초 6, 학생3, 손님 ) 박슬비(서부초 4, 교사) 김예서(금릉초 4, 엿장수) 이예슬(금릉초 4, 옷가게 주인, 경망스러운 중) 김가은(태화초 2, 학생2, 화공) 등이 공연했다.
공연 후에는 출연자와 가족이 둘러앉아 공연에 대한 평가를 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천문화의집에서 운영해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타임머신을 타고 온 전설의 유랑극단’은 14일 ‘파틀랭 선생’ 연극 관람을 끝으로 수업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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