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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배려의 봉계 알뜰장터가 13일 봉계초 강당 봉산관에서 열렸다. 연말연시를 맞아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행복과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봉계 알뜰장터가 열린 것.
이날 아침 일찍부터 교직원들은 김밥 350여 줄을 만들고 어묵을 끓여 학생과 학부모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봉계 알뜰장터는 오전 10시30분 개장해 학생들이 손수 모은 재활용품을 사고파는 가운데 유치원의 팝콘가게와 교사들의 김밥집과 어묵집, 학부모들이 개점한 떡볶이와 순대집 등 다양한 상점과 먹을거리가 준비돼 두 시간 동안 시장을 재현한 듯 북적거렸다.
전교어린이 부회장을 맡고 있는 신민지 학생(5학년)은 “학교에서 장터가 열려 너무 신기하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더욱 기분이 좋았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고 좋아했다.
봉계초는 이번 ‘나눔과 배려의 봉계 알뜰장터’를 통해 모아진 성금 84만7천380원과 2학기 동안 학생 개개인이 적립한 마일리지 20%에 해당하는 18만7천800원을 합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학교 인근 임마뉴엘영유아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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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를 하는 이삼영 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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