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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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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여자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태백O2 스키장에서 ‘친구와 함께 하는 스키캠프’를 하는 기회를 가졌다.
스키캠프에서 학생들은 조를 나눠 스키학교 전문 강사들에게 스키 강습을 받고 초급자 코스에서 혼자 스키를 타는 등 기본적인 스키 기능을 익히는 즐거운 체험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한 해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그동안 학교생활을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도 풀고 야간시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한일여고 일부 학생들이 강명수 교사의 인솔로 스키캠프의 기회를 가진 것은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일환의 행사. 교과 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박기하 교감의 지원 아래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체험학습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내년에도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한다는 계획이다.
장병우 교장은 “한일여고는 지역 명문여고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교직원이 내실 있는 학교 수업은 물론 방과 후 수업을 실질적이고 자율적이며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