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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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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문화원이 원사 신축공사로 인해 성내동 옛 김천농협 성내지점에 임시사무실을 개설하고 문화원업무를 보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중 기존 문화원 건물을 철거하고 공사에 들어가 2015년 말까지 2년간에 걸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최신식 건물로 신축된다.
김천문화원은 1953년 설립된 이래 1965년 전국 최초의 문화원사로 건립돼 1980년대까지 김천지역 문화예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건물의 노후로 곳곳에 균열이 발생하고 누수가 심해져 이번에 신축이 결정된 것이다.
김천문화원은 자산3길 28-24번지(성내동)로 이전해 1층은 문화원 사무국, 2층과 3층은 문화교실 강의실로 운영하게 된다.
한편 김천문화원 건물에 입주해있던 예총과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 민주평통, 라이온스, 로타리 등 각 단체는 삼락동 옛 폴리텍대학으로 사무실을 이전해 업무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