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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영광의 얼굴- 김천대 방사선학과 백승진 학생

권숙월 기자 입력 2014.01.13 17:18 수정 2014.01.13 05:18

보건의료인 방사선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합격
“최고의 실력으로 국민 건강에 일조할 것”

ⓒ i김천신문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백승진(26세)학생이 지난 7일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발표한 제41회 보건의료인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백승진 군은 “평소 김천대 방사선학과에서 국가시험에 대비해 진행해온 모의고사와 특별강좌, 지도교수의 개별 맞춤형 시험지도, 상담, 야간 자율학습과 선배들의 멘토링 등을 통해 이번 수석합격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또한 “김천대에서 익힌 전공지식과 함께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학교의 슬로건에 부응하는 방사선사로서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랑과 봉사의 보건의료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김천대 방사선학과 나수경 학과장은 “국시원 주관으로 실시된 방사선사 국가시험 응시생 총 2천864명 중에서 수석합격자가 김천대에서 배출됐다는 것은 지역사회의 기쁨이고 4년제 간호보건 명문 김천대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천대 방사선학과는 2년 전 제39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박지연 학생이 수석합격 한 이래 두 번째 맞이하는 쾌거이다.  

 한편 김천대 방사선학과를 비롯한 보건계열 응시생들은 지난 35년간의 간호보건계열 명문대학으로서의 전통을 이어 받아 이번 국가시험에서도 학과별로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우수한 합격률을 나타내었으며 졸업생들은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한 병․의원, 보건직공무원, 대학원,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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