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달 2일부터 29일까지 김천대학교 상담심리복지학과 학생 3명을 대상으로 상담실습을 하고 28일 이에 따른 평가회를 가졌다.
 상담실습은 이를 공부하는 대학생들에게 상담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전문기관 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상담실습은 이론교육 40시간과 현장실습 120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론교육은 △Wee프로젝트 사업소개 △New-Start 프로그램 운영 △집단상담의 이해와 실제 △접수면접의 이해와 실제 △심리검사의 이해와 실제 △학교폭력의 이해와 실제 △청소년 위기상담의 이해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실습은 상담업무, 행정업무, 프로그램 지원, 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평가회를 통해 상담실습 운영 전반을 되돌아보며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다. 

 권오균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상담실습을 통해 더욱더 전문적인 실력을 갖춰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들을 돕는 유능한 상담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