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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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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는 지난 22일 필리핀 라이시엄대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김천대 국제교류처 부처장인 David Lee교수와 라이시엄대 Roberto P.Laurel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정식은 김천대에서 파견된 글로벌리더 장학생 20명의 입학일과 같아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협정은 양 대학의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항공관광호텔경영학과, 간호학과 등 주요 학과를 통한 학술교류를 확대해 양 대학의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정 내용으로는 △김천대에서 진행할 문화체험을 통한 단기연수프로그램 추진 △교환학생 초청 및 파견 등을 담고 있다.
라이시엄대는 자체 운영 중인 호텔을 중심으로 호텔조리는 물론 호텔경영에서 필리핀 최고라고 인정받고 있다. 간호학과 역시 세계 어느 곳에서도 근무 가능한 실력 갖춘 글로벌 간호사를 배출하는 등 김천대와 함께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동행하고 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개교한지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리이시엄대는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하고 있으며 필리핀 전직 대통령인 Jose P. Laurel이 설립한 대학교로 현재 필리핀에서만 5개의 분교를 가지고 있으며 필리핀 대학교 랭킹 20위권 안에 드는 명문대로 손꼽힌다.
한편 김천대는 2013년 한 해 동안 미국의 Northwest University, 우크라이나 체르니치 국립대, 중국, 루마니아, 캄보디아, 태국, 케냐, 대만 등 16개 대학과 학술교류협정(MOU)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대학과 다양한 관계를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