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는 지난 6일 고용노동부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으로부터 2014년 청년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장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진로탐색과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직업의식 고취로 진로설계능력을 제고함으로써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의 연수대상은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김천대 재학생과 졸업생이며 연수시간은 1일 4시간(연속 2시간)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연수생 및 연수기관의 합의가 있는 경우는 1일 4시간 이상 8시간 이하로 주당 20시간 한도로 운영한다.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김천대 취업지원처에서는 청년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연수실시기관(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부속유치원, 기타 등)에서 전공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하계방학 또는 동계방학 기간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권창오 취업지원처장은“김천대는 이번 청년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지난 2010년부터 5년 연속 직장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경력형성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고 밝히고 “김천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 능력 제고와 올바른 직업의식 함양, 취업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