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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제34회 학위증서 수여식이 19일 오전 11시 학교 생명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2010년 4년제 승격 후 첫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이들 축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학부형과 친지들로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조영엽 이사장을 비롯한 법인이사와 허동찬 부시장, 배낙호 시의회의장, 김한수 총동문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이태준 목사 기도, 박병섭 교무처장 학사보고에 이어 음악학과 이태원 교수의 축가, 영상축사(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의장, 김한수 총동문회장), 강성애 총장 회고사, 졸업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의 갖가지 모습이 담긴‘우리들의 영상’상영, 상장 및 학위증서 수여, 교가 제창,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689명(학사 492명, 전문학사 197명)에게 학위증서가 수여됐으며 임상병리학과 권용재, 박정인 학생이 이사장상, 방사선학과 박철우, 오재성 학생을 비롯한 26명이 총장상, 치기공학과 이진희, 안경광학과 이경섭 학생이 경상북도지사상, 제41회 방사선사국가시험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한 백승진 학생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48명의 졸업생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강성애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여러분들이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졸업생들의 부모님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오늘의 주인공인 여러분 자신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하고 “인생의 성공에 있어서 관계의 성공, 겸손한 마음, 사랑으로 섬기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 34년간 3만6천68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김천대는 2010년 4년제로 승격돼 보건계열 특성화와 명품글로벌 교육을 바탕으로 24개국 66개 해외명문대학과 글로벌 교육협약을 체결한 외에도 간호학과와 상담신학대학원을 신설하는 등 제2의 창학정신을 가지고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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