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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현직 경찰관이 평소 강의와 웃음봉사를 하면서 틈틈이 모은 유머를 책으로 엮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천경찰서 아동청소년계에 근무하다 현재 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에 근무하는 최성태 경찰관이 유머집 ‘대한민국을 웃겨라’ (책나무)를 발간한 것.
“유머가 풍부한 리더는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일의 능률도 향상시킨다. 유머는 한마디로 삶의 비타민이요 영양제이다. 유머가 없는 삶은 무미건조하다. 특히 요즘 같이 도덕성과 인간미가 상실된 각박한 세상에는 더욱 더 웃음과 유머가 필요하다. 유머가 풍부한 사람은 늘 인기가 있고 주위에 따르는 사람이 많다.”
유머집 ‘대한민국을 웃겨라’의 ‘프롤로그’ 일부분이다.
지난해 ‘학교폭력의 비밀을 말하다’를 발간한데 이어 이번에 ‘대한민국을 웃겨라’를 발간한 최성태 경찰관은 웃음치료사, 펀 리더십 지도사, 레크리에이션 지도사, 스피치 지도사, 아동심리상담사, 학교폭력예방상담사 등 다양한 이색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으며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기 십상인 강의를 유머와 마술, 스팟 등을 통해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감동을 주는 강의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쉬는 날에는 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에서 웃음치료 봉사활동을 하기도 한다.
“행복의 기본이 웃음이며 웃음을 통해 삶의 변화를 가져왔다”는 최성태 경찰관. 그는 “웃음은 풍부한 유머에서 나온다”며 “그동안 강의와 봉사활동을 하며 습득한 유머를 모은 책 ‘대한민국을 웃겨라’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 웃음을 생활화함으로 밝은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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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태 경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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