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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김천과학대, 입학식에서 ‘사랑의 매’ 헌정

권숙월 기자 입력 2014.03.04 18:01 수정 2014.03.04 06:01

간호학과 등 7개 학과 465명 입학
신입생 대표들 총장․학과장에게 ‘사랑의 매’ 헌정

 
↑↑ 학생대표가 이은직 총장에게 ‘사랑의 매’ 헌정
ⓒ i김천신문
 김천과학대학교는 지난 3일 교내 테크노아트관 대강당에서 신입생,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매’ 헌정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각 학과의 신입생 대표들이 이은직 총장과 학과장에게 자신들을 잘 지도해 나라의 큰 기둥으로 키워달라는 의미에서 ‘사랑의 매’라는 상징을 헌정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58년 전통의 간호학과 외에도 뷰티디자인과, 작업치료과 등 7개 학과 총 465명의 학생이 입학한 이번 입학식에서 전체 수석 장학금과 총동창회 기탁 장학금은 김연주(간호학과) 학생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신석기 학사운영처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입학선서,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치사, ‘사랑의 매’ 헌정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 양정호(자동차과)군과 이소진(간호학과)양은 입학선서를 통해 “학칙을 준수하고 교훈인 근면, 성실, 정직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격을 도야하며 학문연구를 본분으로 삼아 자랑스러운 학생이 되겠다”고 선서했다. 

 이은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향해 계속 도전해 달라”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도전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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