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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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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제36회 입학식이 3일 오전 11시 학교 강당 생명관에서 열렸다.
학교법인 김천대 조영엽 재단이사장, 김한수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내․외빈과 신입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학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로 시작돼 박병섭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물리치료학과 이혜선 학생 등 22개 학과 1천명의 신입생에 대한 입학허가 선언, 안경광학과 함주명 학생의 신입생 대표 선서, 음악학과 이태원 교수의 축가, 내빈소개, 환영사, 교가 제창,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천대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김천대는 부모 같은 훌륭한 교수, 글로벌 교육, 최상의 취업환경, 진리의 가르침을 통해 지성과 인성, 영성을 갖춘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철우 국회의원의 축전,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블룸필드대 등 7개 대학을 비롯한 배낙호 시의회의장, 김한수 총동문회장이 영상축사를 전해와 소개됐다.
1978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3만6천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김천대는 2010년 4년제로 승격돼 지금까지 간호학과와 상담․신학대학원을 신설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 보건의료대로 도약하고 있고 세계 24개국 66개 해외명문대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