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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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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황악산 명적암 최법매 주지스님은 종교계에서 처음으로 시부문 문단에 등극했다.
법매스님은 2013년 가을호에 '백제문학'에 '감문산' 외 4편을 발표하고 2014년 2월 허수아비, 가난, 목련, 법종소리, 첫눈 등의 시문학작품으로 월간 '문학공간' 시부문으로 등단했으며 2014년 2월 '새해아침', '여명', '접동새', '풀피리불던 저 언덕', '바람 비 눈' 작품이 '한맥문학' 특별초대시인으로 지정됐다.
최법매(본명 최순태) 주지스님은 1970년 직지사로 출가해 녹원스님을 은사로 사미계수지, 중앙승가대학교 동문회 사무처장, 불교인권위 운영위원장, 불교인권상 심사위원, 점촌경찰서 경승, 대구검찰청 김천지청 상임선도위원, 김천교도소 종교위원, 대구관찰 보호위원, 국무총리 소속 민주화 보상심의위원회위원(국가기념사업 및 추모사업 분과위원회 분과위원)을 맡고 있다.
제8교구본사인 직지사에서 종무소 포교국장, 재무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개운사, 관음사에서 있었으며 특히 개운사 있던 시절에는 처음으로 종교계 유치원을 설립하여 유아교육진흥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등단이후 법매스님은 글을 쓰고 난 이후는 항상 허전함과 아쉬움이 남는다고 다소곳이 말을 전하며 모든 중생들의 애환을 담은 작품으로 시문학 창작에 한층 더 노력을 기우려 중생들의 대변자가 되겠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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