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4년제 첫 졸업생들의 1급 사회복지사 81% 합격의 성과를 이룩한 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들은 함께 동고동락하며 학생들의 국가시험 준비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던 지난 4년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기뻐했다. 또한 4년제 대학졸업자만이 응시할 수 있는 1급 사회복지사 시험에 대거 합격함으로써 후배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김천대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5일 발표된 제12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 81% 합격했다고 밝혔다.
김천대는 2009년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됐으며 2010년도에 4년제 과정 첫 졸업생들이 첫 번째 응시한 시험에서 28.4%의 전국평균 합격률 대비 월등히 높은 합격률로 대학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였다.
김천대 사회복지학과 이예종 학과장은 “응시한 학생들이 사회복지사 전국 평균합격률보다 월등히 높은 합격률을 보인 것은 학기 중 학과 교수님들께서 1급 시험 대비 특강과 수차례의 모의고사를 실시했는가 하면 상담을 통한 개별맞춤 지도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방과 후와 방학 중에도 운영되는 스터디 그룹을 위해 학과와 교수님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합격생 중 초고도 근시의 장애가 있어 오늘의 영광이 남달랐던 백승주 학생은“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진정한 1급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김천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왔다. 또한 인권교육, 취업특강 등을 실시하고 지역 내 포럼과 세미나에도 여러 차례 참석했으며 재학생들은 모두 특화된 교육과정인 수화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전문인으로서 자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