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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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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태균 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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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여자고등학교는 80년 명문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도 학생과 학교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유치활동을 벌여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76명(전교생의 약 30%)을 수용하고 있는 김천여고 기숙사는 그동안 외부 지역 원거리 학생은 물론 지역 학생들의 복지와 학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특히 김천시로부터 학부모가 부담하는 기숙사비의 50%를 10개월간 지원받기로 했으며 나머지 50%는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학부모의 부담이 없는 무료 기숙사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는 연간 약 1억5천만원이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투자되는 금액이다. 기숙사 입사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입학하는 성적 우수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입사시켜 학력향상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동창회에서도 우수 입학생, 우수 졸업생, 성적 향상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76회 졸업식에서 우수대학 진학자에게 600만원, 3월 79회 입학식에서 성적 우수 입학생에게 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학기 중 성적 향상 학생들에게 4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직 교사들의 제자 사랑 장학금인 사도장학금도 연간 1천만원 정도 우수 입학생, 가정환경 곤란 학생 등에게 지원하고 있다.
문태균 교장은 “김천여고는 지난해도 1억2천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유치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도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