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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초등학교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김천승마장으로 승마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승마체험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체험 일수는 늘리고 학생 수는 줄여 더욱 알찬 체험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1일은 2․4학년 학생 6명, 2일은 3학년 학생 9명, 3일은 5학년 학생 7명, 4일은 6학년 학생 8명 등 30명이 승마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1인당 30분 이상 말을 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난해 1인당 5분 정도 말을 탄 것에 비해 훨씬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지난해는 말 타는 것을 무서워하는 학생도 있었고 타는 도중 자세가 흐트러지는 학생도 있었으나 올해는 바른 자세로 말과 교감하며 승마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승마 체험을 끝낸 학생들은 말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한 학생은 “지난해에 탔던 블랙이를 올해도 탈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며 “말은 자신이 태운 사람을 한동안 기억한다고 하는데 블랙이가 저를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어요”라며 말과 친밀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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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수 교장은 “승마는 허리를 곧게 펴 주어 자세를 바르게 교정해 줄 뿐만 아니라 팔 다리의 근육 강화, 폐활량 증가, 유산소 운동 등 건강에 아주 유익한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하고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승마체험을 앞으로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