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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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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작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도재모(43세) 도예가. 그는 황악로 1602에 도자기점 ‘단산도예(旦山陶藝)’를 신축하고 벚꽃, 개나리꽃이 한창인 지난 5일 개장식을 가졌다.
“단산이란 아호는 오래 전에 지은 것입니다. 아침의 산, 해가 떠오르는 산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젠 사용해도 괜찮겠다 싶어 그동안 사용해온 ‘도가’ 대신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김천중앙고를 거쳐 경일대 산업공예학과와 대구가톨릭대 대학원 공예학과, 대구가톨릭대 대학원 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도재모 도예가의 말이다.
2001년 복전1리(마전) 자신의 집에 ‘도가도예’란 간판을 내걸고 시작한 도재모 도예가는 찾는 사람이 많아지자 덕전리 도로변에 작업장, 가마, 전시장 등이 갖춰진 건물을 신축하고 본격적인 도예의 길에 들어섰다.
작품도자기, 생활도자기, 선물용도자기, 인테리어소품 등을 주문제작하고 전시판매하는 도재모 도예가는 주말이면 도예체험을 하러오는 가족단위 시민들로 붐비고 일반 수강생도 연중 모집해 지도하다보니 너무 외져 찾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 때문에 이곳 도로변으로 이전, 개장한 것이다.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창조’를 경험하며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단산도예의 바람입니다. 언제든 오셔서 도자예술의 소박하고 담백하며 활력이 넘치는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 기획이사, 경상북도미술협회 공예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재모 도예가의 말이다.
그동안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특선 및 우수상, 전통공예대전 우수상, 경상북도미술대전 최우수상 등 수회에 걸친 공모전 수상으로 최정상급의 실력을 인정받은 도재모 도예가. 그는 개인전 4회 외 100여회의 초대전·단체전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미술대전, 경상남도미술대전, 삼성현미술대전 등의 심사위원과 초대작가로도 활동해왔다.
“생활공간 창조! 이것은 단산도예의 정신입니다. 저희 단산도예에 오시면 또 한 도예가의 정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단산도예에 가면 대구가톨릭대 산업디자인과(도예전공)를 졸업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입선, 대한민국미술대상전 우수상, 대한민국새하얀미술대전 우수상, 경상북도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박소은 도예가가 이곳 디자인연구실장으로 활동하고 있어 그의 섬세한 도예정신을 만날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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