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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1일 학교화단에서 새싹환경체험행사를 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계절의 변화에 대한 공감능력 향상과 새싹의 모습을 관찰하고 일상생활 속의 식물들을 분류하며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최유식 교장은 “우리 부항초 새싹들인 학생들이 전국에서 가장 청정지역인 멋진 환경 속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싹환경체험에는 청정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아름다운 환경을 체험하며 교내 화단에서 봄을 알리는 식물들을 찾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진 외에도 우리 조상들이 봄 음식으로 이용한 쑥, 돌나물, 원추리, 달래 등을 채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새싹 환경체험을 통해 뜯은 쑥은 14일 ‘쑥떡만들기’체험을 위한 재료로 사용했다. 학생들이 준비한 쑥을 떡집에서 쑥절편을 만들어 콩가루와 함께 쑥떡을 만들어 전교생이 맛있게 먹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배소현 학생은 “교실 앞의 작은 화단에 이렇게 다양한 식물들이 계절의 변화에 따라 생겨나는지 몰랐고 평소 많이 보는 쑥을 이용해 쑥떡을 만들어 먹으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도시 학교에서 전학 온 5학년 송찬미 학생은 “마트에서 파는 식물이 학교 화단에 많이 있어 신기하고 화단이 반찬가게 같아 재미있다”고 말해 전교생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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