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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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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지난 9일 그동안 성원해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유관기관장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경북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우리 교육을 선도하는 일은 경북의 고을고을은 물론 해외에까지 발로 뛰며 민선 5년의 경륜을 쌓은 저에게 맡겨진 역사적 책무이며 마지막 봉사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어 “저의 재임 기간 중 우리 경북교육청은 ‘꿈과 재능을 키워 행복을 주는 명품! 경북교육’을 시책 추진목표로 기초학력 신장과 참된 인성 기르기를 조화롭게 추구할 수 있는,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는 데 역점을 두어 왔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5가지의 선거공약을 제시하고 50가지의 세부 정책을 발표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전 학생 감성 코칭, 행복 힐링 기회 제공,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 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 감성과 인성을 확실히 기르겠으며 기초·기본 학력 정착 책임제 등을 통해 학력 향상을 반드시 이어가겠다”며 공약을 제시했다. 이밖에 사교육비 부담 경감,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교직원에게 보람을 안기는 교육행정 실현 등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현직 교육감으로서 시대 변화와 경북 권역별 교육 관련 숙원사업 및 새 정부의 정책을 반영해 ‘명품! 경북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준비한 5대 공약과 50대 정책을 당선 즉시 잠시도 중단 없이 실천할 것이며 ‘모든 학생이 한데 어울리며 꿈과 끼를 키워 행복을 찾는 학교로 가는 아름다운 길’에 저와 함께 동행하며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경산 자인면 출신으로 대륜고와 경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영주교육청 장학사, 김천상고 교장, 경북도교육청 교육국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09년 4월 보궐선거로 민선 경북도교육감에 당선된 후 2010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번에 3선에 도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