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부활절연합예배가 20일 오후 3시 김천대 대강당에서 드려졌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교역자연합회, 김천시장로연합회, 김천시교회여성연합회 등 6개 단체가 후원한 이날 예배는 김천관내 2천여 명의 기독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조병우 목사(김천제일교회) 사회로 진행됐다.
묵상기도에 이어 찬송 161장(‘할렐루야 우리 예수’)을 다함께 부른 후 최재봉 장로(김천영락교회)의 대표기도, 양승면 목사(김천영락교회)의 성경봉독 <누가복음 24장29~35절>, 김천서문교회찬양대의 찬양 <할렐루야>, 이현세 목사(황금동교회)의 ‘부활하신 주님과의 만남’ 주제 설교를 듣는 순서가 마련됐다. 이현세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죽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시어 제자를 비롯한 여러 사람에게 보이시고 승천하시어 우리의 산소망이 되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헌금(헌금기도 양봉용 장로/행복한교회)을 하고 특별기도를 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진상 목사(김천남산성결교회)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최영철 목사(평화동교회) △남북통일과 평화를 위해- 최인선 목사(은혜침례교회) △김천시 교회와 복음화를 위해- 고영규 장로(대현교회) △군선교와 학원복음화를 위해- 백기성 목사(김천감리교회) △소외된 이웃(탈북자․장애인․다문화가정)을 위해- 이명금 권사(대광교회) 순으로 기도를 했다.
이날 부활절연합예배는 강성애 총장(김천대)의 인사에 이어 김대섭 장로(황금동교회)의 광고를 듣고 찬송 160장(‘무덤에 머물러’)을 다함께 부른 후 이두성 목사(신안교회)의 축도로 모두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