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음악 종합

멘토와 함께 무르익는 학생들의 꿈

권숙월 기자 입력 2014.05.11 19:00 수정 2014.05.11 07:00

한일여중, 교육복지 꿈오름교실 운영
사제멘토링, 대학생멘토링, 학습코칭 등

 
ⓒ i김천신문
  한일여자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제멘토링, 대학생멘토링, 학습코칭, 품성계발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꿈오름교실을 운영한다. 

 3월20일부터 12월12일까지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하는‘꿈오름교실’은 아침 결식 예방을 위해 간편식이 지원되는가 하면 대학생 멘토와 교육복지 대상 학생 11명이 2:1 또는 소규모 멘토링을 통한 학습지도가 이뤄진다. 사제멘토링 결연을 한 교사가 2주마다 담당 학생의 학습관리, 학교와 가정생활 등의 상담으로 정서적 지지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멘토와 함께 하는 문화체험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며 마음자람상담센터와 연계해 2주마다 전문상담사가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 건강한 품성 계발을 위한 학습코칭과 품성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박현지(3학년) 학생은 “나의 미래 지도 만들기를 통해 뷰티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인생의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고 기뻐하며 “멘토와 함께 보는 성적표를 작성할 때 선생님의 격려에 자신감이 생겼으며 시간 관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공부계획표를 효율적으로 만들어 열심히 실천하고 있다”는 소감을 말했다. 

  장인숙 멘토교사는“학습의 계획과 목표 설정을 토대로 점검과 실천 의지를 북돋으며 정서적 지지와 격려를 통해 공감대 형성의 폭을 넓히고 이에 따라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만족도와 행복감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