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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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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초등학교가 운영하는 골프교실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방학 때만 운영하던 골프교실을 올해는 매월 한 번씩 김천과학대 골프연습장을 빌려 운영하고 있는 조마초 골프교실은 전문강사를 초빙, 지도함으로써 보다 더 내실 있는 수업이 되도록 하고 있다.
지난 달 골프교실에서는 지난해 배운 기본자세 등을 복습해 보고 각자의 타석에 들어가 연습하며 자세 교정을 받았다.
이달 골프교실은 기본 스윙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스윙자세와 세부적인 자세 교정에 대해 개인 지도를 받고 타석에 들어가 20~30분씩 개인 연습을 했다.
학생들의 골프실력이 크게 향상된 것을 보고 이들을 지도한 강사도 놀랐는데 이유는 지난달부터 골프교실에서 배운 기본 동작을 학교 뒤편에 설치된 간이 골프시설에서 틈틈이 연습을 한 때문이다.
송옥수 교장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골프교실이 되도록 할 수는 없어 비록 규모가 작은 간이 시설이긴 하지만 골프장을 조성한 것”이라며 “심신의 건강은 물론 훌륭한 선수들이 이곳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5학년 권모 학생은 “고학년이 되니 수업 내용이 어려운데다 숙제가 많아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적지 않은데 한 달에 한 번씩이지만 이렇게 골프를 치니까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가는 것 같다”며 웃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골프는 몸의 유연성을 길러줌은 물론 집중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에 이로운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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