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학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은 ‘국외여행인솔자 양성과정 및 소양과정’ 수강생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국외여행인솔자 양성과정은 김천과학대 호텔관광외식과를 포함한 관광 관련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25명을 모집하며 소양과정은 관광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국외 유경험 실무자(관광버스기사 포함)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생은 평가를 통해 관광진흥법에 따라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은 국외 여행을 목적으로 내국인을 인솔할 경우 국외여행인솔자가 꼭 갖춰야 하는 자격증이다.
국외여행인솔자는 국외여행객들의 여행 수속부터 항공, 숙박, 관광, 통역 등에 이르기까지 여행 전반을 기획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자유로운 외국 여행의 기회와 높은 보수, 신축적인 근무조건으로 선진국에서는 최고의 전문직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김천과학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외여행인솔자 교육기관으로 올해 국외여행인솔자 양성과정과 소양과정을 각 3회(6월, 9월, 11월)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과학대 부설 평생교육원(전화 420-925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