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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7일 봉산면보건지소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건소 3.0’주민건강 지킴이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는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에 대한 이해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 농어촌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를 하고 상복부, 유방, 전립선초음파 및 골밀도검사, X-ray, 당뇨병성 망막병증 여부와 백내장, 녹내장 여부 등을 위한 안저검사를 했다.
특히 김천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과 연계한 통합 보건의료행정 사업을 펼쳐 한방(혈관나이 측정), 불소도포 및 틀니통 배부, 구강관리 및 식생활개선을 위한 영양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봉산면 소외계층은 물론 다문화 가정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연계로 취약계층에 대한 소외감 해소와 주민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무료검진과 함께 매월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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