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제27회 세계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금연포스터․만화공모전과 청소년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행사는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담배연기 없는 김천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금연포스터․만화공모전은 김천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해 12개교에서 110점이 응모했으며 중앙초 이승현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1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금연교육은 김천생명과학고와 김천중앙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김천의료원의 전문인을 강사로 초청해 전통적인 주입식 교육방식을 탈피하고 흡연의 폐해에 대한 자세한 사례를 들어 현장감 있는 교육을 했다. 

 우문경 보건소장은 “금연포스터․만화공모전과 청소년 금연교육은 매년 여는 행사로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소속 화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엄정한 심사를 거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히고 “수상작은 패널로 제작해 각종 행사 시 전시하고 홍보함으로 금연분위기를 확산,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김천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