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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반 종합

김천시 스포츠산업과 직원들

권숙월 기자 입력 2014.06.01 22:08 수정 2014.06.01 10:08

감천면 무안3리서 자두적과 일손돕기

ⓒ i김천신문
  김천시 스포츠산업과 남추희 과장을 비롯한 직원 16명은 지난 29일 감천면 무안3리에서 자두적과를 했다. 불볕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곳 농업인의 자두밭에서 구슬땀을 흘린 것. 

 이날 직원들은 세심한 주의를 요하는 자두적과를 한다고 혹시나 농가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조심하며 일하는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농장주는 “요즘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참외 농사에 전념하다보니 자두적과를 할 겨를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공무원들이 찾아와 일을 해주고 참외까지 팔아주어 정말 고맙다”며 흐뭇해했다. 

 남추희 과장은 “농촌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서 걱정”이라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강구돼 농촌을 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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