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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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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 관내 회원사 가족 40여명은 지난 31일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백제문화의 대표적인 사적지 부여의 문화 유적지와 전시관 등을 관람함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가족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역사 문화탐방을 한 것.
오전 8시 싱그러운 초여름의 아침공기를 가르며 부여로 출발한 일행은 찬란한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부소산성과 낙화암을 관람하고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낙화암의 전설, 황산벌 전투의 계백 장군 등 백제 역사의 흥망성쇠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평소 접하기 힘든 우리 옛 역사에 대한 고민과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부여의 대표적인 맛집을 들러 점심식사를 마친 일행은 우리나라 삼국시대 중 왕궁의 모습을 최초로 재현한 사비궁과 능사5층 목탑, 고분공원, 생활문화마을, 백제 역사와 문화의 전반에 대한 자료와 첨단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백제역사문화관을 둘러보고 아쉬운 탐방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버스에 오른 일행은 “평소 자주 접하기 힘든 백제문화에 대해서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 김천상의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김천상의 관계자는 “많은 회원사 가족들이 참여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올 하반기도 시행할 계획”이라며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문화탐방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