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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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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이언석 교수와 유승만 교수 두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원자력연구개발사업 원자력대학생에 지난 29일 선정됐다.
이 사업은 미래 원자력 기술 분야를 선도할 인력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것으로서 선정된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연구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서울대, KAIST, 연세대, 한양대, 김천대 등 전국 19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두 연구팀에 소속된 신재광 학생(과제책임지도교수 이언석)과 이동규 학생(과제책임지도교수 유승만)은 ‘방사광을 이용한 거머리 조직의 생체모사구조기술 구축연구’와 ‘지방간 rat 모델에서 high fat diet(60%) 투여기간에 따른 jMRUI amares techniqe을 이용한 fatty acid의 정량적 분석’을 주제로 각각 과제책임지도교수의 지도에 따라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우리 학생들이 국가로부터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학생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지난해의 성공적인 수행경험을 밑바탕으로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아낌없는 지도를 할 것이다.”
신재광 학생을 지도하며 함께 연구를 하게 된 이언석 교수의 말이다.
이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도 같은 사업에 선정돼 성공적인 연구를 수행했으며 방사광에 의한 onychomycosis 진단법이 세계 최초로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저널’에 소개돼 주목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주저자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동규 학생을 지도하며 함께 연구를 수행하게 된 유승만 교수는 “연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국가의 지원을 받아 좋은 연구를 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피력했다. 유 교수는 특히 그동안의 뛰어난 연구 업적으로 2012년부터 2년 연속 세계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 영국의 ‘IBC’,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ruty’에 각각 등재됐으며 한국의학물리학회에서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1983년 개설된 김천대 방사선학과 교수진들은 매년 다수의 SCI(E) 논문을 발표하고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주하는 등 뛰어난 업적을 발판으로 학생을 지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 2011년과 2013년 방사선사 국가고시 수석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