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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반 종합

‘건강음식점’ 13개 업소 시범 운영

권숙월 기자 입력 2014.06.10 06:20 수정 2014.06.10 06:20

“나트륨 줄여 심심하게 먹고 싱싱하게 살자”
매월 셋째 주 수요일‘오늘은 싱겁day!’

ⓒ i김천신문
  김천시는 한국외식업김천시지부와 함께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건강음식점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건강음식점은 부곡맛고을 원스푸드 업소 내 대표메뉴가 탕, 국, 찌개, 전골 등 국물이 있는 메뉴에 대해 영업주의 나트륨 줄이기 자율의지가 강한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최종 13개 업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건강음식점 참여를 신청한 업소에 대해 향후 현장조사를 통해 염도분석 등 심사를 한 후 건강음식점 인증현판과 영양성분 표시 메뉴판을 기증해 부착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집단급식소 나트륨 저감화 사업으로 집단급식소 중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오늘은 싱겁day!’ 나트륨 줄이기 동참의 날로 지정, 나트륨 줄이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의 건강음식점 시범 운영사업을 통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시민이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운동에 동참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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