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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6․4지방선거 후 혁신도시 입주기관 첫 방문

권숙월 기자 입력 2014.06.10 17:55 수정 2014.06.10 05:55

‘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 i김천신문
  박보생 시장은 6․4지방선거 후 업무에 복귀한 지난 9일 혁신도시 입주기관인 교통안전공단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공공기관의 입주를 환영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 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방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정일영 이사장과 환담을 통해 김천에서 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 임직원들의 이전에 따른 정주여건 등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대해 묻고 김천의 장점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강조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4월28일 경기도 안산에서 김천으로 입주해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이 직원들의 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지만 조금씩 적응하고 있으며 김천 신청사의 개청식을 오는 25일 국토부관계자 등 내빈을 초청해 가질 계획이다.  

 두 번째 방문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황선태 이사장에게 김천에서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와 음식점 등 편의시설 이용에 대해 묻고 김천에 대한 홍보와 “시민들을 위한 무료상담 등 법률구조사업을 해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혁신도시의 편의시설이 LH분양아파트와 주변에 한두 개 정도 있어 직원들이 생활에 조금 불편함이 있고 KTX 열차의 정차 횟수를 늘려 외지에서 혁신도시 방문이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으며 김천 신청사의 개청식을 7월11일 법무부관계자 등 내빈을 초청해 가질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 “이전을 김천시민과 함께 다시 한 번 환영하고 축하하며 입주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편의시설 등 정주여건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고 교통(KTX열차, 버스)등에 대해서도 상부기관에 건의 등 적극적인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추진된 혁신도시에 지난해부터 입주기관,  공동주택, 호텔, 오피스텔 등이 하나하나 들어옴으로서 활력이 넘치는 신도시의 모습이 갖춰 가고 있다. 

 김천시는 최고의 광역교통망이 구축된 혁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내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건립해 행정, 연구, 컨벤션 기능을 지원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34만3천㎡)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중복 지정해 광역경제권 내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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